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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싱 팬들에게 보내는 '오스카 델 라 호야'의 메세지

파이트뉴스코리아
2018-09-20 12:28
조회수 361



[파이트뉴스] 

복싱 팬들에게.


지난 9월 15일 토요일 밤, 팬분들은 진정한 스포츠가 어떤 것인지 만끽하셨을 겁니다. 최고의 복서 두 명은 2개의 타이틀을 걸고 격돌하였습니다. 이런 시합은(관중들이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라고 여길 수 있는) 정말 보기 힘든 시합일 것입니다.


카넬로는 모든 압박감을 이겨내고 그의 인생 최고의 시합을 보여주어 두 체급 석권 챔피언이라는 것을 이루어냈습니다.
-첫 번째 시합에서 멕시칸 답지 못하게 플레이했다는 점에 비난받았던 카넬로는 골로프킨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경기를 이끌었다.
-멕시코의 소고기 음식에서 흔히 발견되는 성분으로 인해 20가지 이상의 약물 테스트를 받은 그는 약물검사를 무사히 통과했다.
-수많은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압감을 이긴 그는 무결점 경기를 선보였다.


키보드 워리어들의 말도 안 되는 의견 

많은 분들이 저에게 악플러들을 무시하라고 말해주었습니다. 제가 그들을 상대로 이길수는 없기 때문이입니다. 물론 제가 그런 분들을 모두 납득시킬 수는 없습니다. 하지만 그들의 발언 일부를 받아들이고 그 말들을 자양분 삼아서 최고의 시합을 만들어냈습니다.


- 골든보이 프로모션에서 심판에게 뒷 돈을 주고 승리를 조작했다는 설에 대한 의견

이 의견에 대해서 답변을 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사실을 말하겠습니다. 세 명의 주심은 네바다 스테이트 에틀레틱 커미션 (NSAC)에서 선정이 된 심판들입니다. 첫 번째 시합의 결과에 대해서는 NSAC에서 고심하여 가장 공정한 심판들을 선정한 것입니다. 제가 이번에 알게 된 것은 GBP와 GGG 팀 역시 이번 판정을 공정한 것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 


- 골로프킨이 더 많은 유효타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가 이겼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

만약 단순히 유효타가 많은 것으로 경기의 승패가 갈린다면 복싱이라는 스포츠는 훨씬 더 재미 없어질 것입니다. 깔끔한 유효타, 링 점유율, 효과적인 공격성, 그리고 수비 능력 등을 모두 모아서 심판들이 각 라운드마다 점수를 매깁니다. 저는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채점 기준을 볼 때 골로프킨이 승리했어야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


- 톰 로플러의  골로프킨이 라스베가스에서 판정승으로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언급에 대하여

아마 톰 로플러는 그저 글로프킨의 기분이 좋게 하기 위해 그런 말을 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하지만 그의 말이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. 그런 발언이 복싱 경기에 대해 아는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입니다. 물론 골로프킨은 라스베가스에서 판정승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홈그라운드 팬들이 많은 곳에서 시합을 하려면 더 좋은 시합을 보여줘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.


복싱은 최신 방송기술과 국제적 관심에 힘입어 다시 인기를 되찾은 멋진 스포츠입니다. 그러나 복싱은 수많은 리그가 산재한 가운데 발생하는 경기 외적인 경쟁뿐 아니라 복싱 그 자체로 최고의 선수들이 서로 겨루는 경쟁적인 스포츠입니다.  이 스포츠는 경기 외적으로 토요일 시합장에 왔던 많은 셀럽들을 보십시오. 다른 종목의 최고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와 윌 스미스, 마크 윌버그 들이 이 경기를 보러 방문을 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복싱 게임에 자신만의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카넬로와 골로프킨이 토요일에 보여주었던 멋진 경기에는 한목소리로 손뼉 쳐주었고, 이런 시합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기원해 주어야 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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